영주시에서 오는 4월 5일에 개최되는 2009년도 제7회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3월 10일까지 받고 있다.

▲ 영주소백산 마라톤 대회

이번 대회는 영주시, 매일신문사, 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주시육상경기연맹과 런114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신체 건강한 남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홈페이지(http://sobaekmarathon.go.kr)에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영주소백산 마라톤 대회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소백산과 서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올해 처음으로 공인된 풀코스를 비롯하여, 하프(21.0975Km) 코스와 10Km, 5km 코스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 영주소백산 마라톤 대회

특히, 풀코스는 이번에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대한육상연맹공인 코스로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순흥, 부석까지로 이어지는 수려한 소백산의 정취가 한껏 느껴지는 마라톤의 최적 코스이다.

▲ 영주소백산 마라톤 대회

참가비는 풀,하프는 30,000원, 10km는 25,000원, 5km는 15,000원이다

또한, 영주시 관내 단체를 제외한 타지역의 35명 이상 단체 선착순 100팀에게는 단체부스 및 유류지원비 3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남녀 각 종목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기념품을 수여한다.

대회 종료 후에는 돼지고기와 잔치국수, 홍삼엑기스,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한다.

이번에 개최 되는 소백산마라톤대회는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고 있으며, 2008년도에는 5천여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가해 풀코스 없는 경상북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하여 현수막과 LED 전광판을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전국 주요 시외버스터미널․관광지 등에 설치 홍보에 만전을 기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굴지의 마라톤대회로 면모를 갖추는데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