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 산불위험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2시 시청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산불방지종합대책 시달회의를 가졌다.
▲ 상주시 산불방지종합대책 시달회의
이날회의에는 읍면동 산림사무담당자와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0명이 참석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지구온난화와 기상변화로 겨울철인데도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어 산불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올해 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산불예방 활동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상주시 산불방지종합대책 시달회의
상주시는 2009년도 산불방지종합대책 시달회의를 갖고 산불방지를 위한 시기별 원인별로 예방대책을 강구하여 “산불없는 한해”를 위해 산불감시원으로하여금 맡은 지역에 대한 철저한 예방활동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켐페인 등 홍보활동 강화하여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 상주시 산불방지종합대책 시달회의
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산불감시원 47명을 활용하여 23개 초소와 6개 통제소를 비롯해 순산원 18명이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으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0명도 산불예방과 진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공중에선 임차헬기를 이용하여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지상에선 초소와 통제소,산불감시원,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읍면동 산림보호강화사업 종사자, 의용소방대 등 산림보호에 종사하는 가용인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