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교체해 더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 무인민원발급창구

시는 이달내로 연일읍 유강농협과 지곡동 주민공동시설, 죽도1동 새마을금고, 동해면 등 4개소에 설치된 노후 발급기를 새 기기로 교체한다.

시청, 남·북구청, 오천읍, 흥해읍에 설치된 노후 발급기는 이미 교체를 완료했다.

올해 1월 1일자 행정동 통합지역인 죽도동과 해도동, 상대동, 중앙동의 구 청사에도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개설해 지역 주민들의 민원불편을 크게 해소했으며, 아직 교체되지 않은 3개소에도 추경예산을 확보해 교체할 계획이다.

현재, 포항시 무인발급창구는 18개소로 행정기관 내부 13개소와 외부기관 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주민등록 등·초본 등 17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