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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보건소(소장 장영호)는 대구과학대학(학장 김석종) 식품영양조리 계열과와 공동으로 다문화가구의 이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음식만들기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북구보건소가 오는 20일 대구과학대학 식품영양조리계열 조리실습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설맞이행사에서 이주여성들이 직접 우리 전통음식인 떡국과 강정 등을 만들어 봄으로써 한국의 전통음식문화와 미풍 양속을 익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북구보건소 장영호 소장은 "북구보건소 2009년 특수시책인 다문화가정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으며 이를 계기로 다문화가구의 이주여성들이 낯선 타국인이 아닌 우리의 이웃으로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