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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01 17: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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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중앙로2가 시민주차타워 옥상부에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 완료하고 환경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전국평균 1일 6.2시간의 일조량에 비해 7.2시간으로 전국최대의 일조량을 자랑하는 도시로 알려진 제천시가 산업자원부의 2006년도 지역에너지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설치됐다.

특히 시내중심가에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청정에너지 사용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주차타워의 지붕역할을 하게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한편 청정대체에너지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투자된 사업비는 국비 5억3300만원과 시비 2억2900만원을 포함해 모두 7억6200만원으로, 고정식 4기와 추적식 2기로 발전량은 90kw이며, 생산된 발전량은 시민주차타워는 물론 인근 중앙의림명동사무소와 여성도서관에도 공급한다.

특히 이 시설은 환경친화적 대체에너지 생산은 물론 Co2 감소 등 대기오염 방지효과로 청정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 외에도 금년에 9억8000만원을 투입해 환경관리사업소에 100kw용량의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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