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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랑의 밥퍼 시장으로" 역할 변신 - 민생챙기기를 새해 핵심키워드로 정한 박승호 포항시장이 연말을 맞아...
  • 기사등록 2008-12-29 2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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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여기까지 오신다고 추우셨죠. 따뜻한 밥 드시고 건강하세요”
 
‘민생챙기기’를 새해 핵심키워드로 정한 박승호 포항시장이 연말을 맞아 사랑의 앞치마를 둘렀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자원봉사자와 대구은행 직원, 공무원 등 20명과 함께 죽도동 죽도성당내 ‘요안나의 집’에서 170여 명의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박승호 포항시장은 1시간 동안 밥을 퍼거나 식판을 나르는 등 일일 무료급식 활동에 참여하고 어르신들의 말벗도 해줬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날 “쉰이 넘은 나이에 앞치마가 조금은 어색하지만, 어르신들 앞에서 이렇게 ‘밥퍼’ 봉사활동에 참가하니 얼마전에 돌아가진 아버님과 이제는 홀로 계신 어머님도 생각납니다”며 밥을 나르며 어르신들에게 말을 건냈다.

또 박시장은 대구은행에서 준비한 케익도 전달하며 따뜻한 연말 되시라며 어른신들의 손을 잡았다.

천주교 대구교구 제4대리구에서 운영하는 요안나의 집은 1994년 설치되었으며, 86석의 좌석에 일일 평균 150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식사를 제공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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