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김장철을 맞아 지난 9~10일 2일간 자매결연 도시 서울 송파구 잠실롯데백화점 앞마당에서 영덕 농․수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다.

▲ 김장철 맞이 직판행사

이번 직판행사에는 자매결연 도시민에게 양질의 영덕 특산물을 저렴한 산지가격으로 판매해 도시민에게 실익을 제공하고 영덕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여 도․농간 직거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15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영덕군은 절임배추 등 김장재료와 영덕 우수 농․수특산물 17품목을 전시,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영덕군은 9일 김치500kg를 자매결연지 송파구의 독거노인 및 노숙자회관에 전달함으로써 영덕의 훈훈한 인심을 나누었고 송파구청에 특산물 홍보 팜플렛 전달과 함께 영덕사과를 시식․홍보함으로써 경기침체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펼쳤다.

▲ 김장철 맞이 직판행사

또한 이날 행사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송파구민에게 청정 영덕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자매결연 지자체간 교류 활성화에 노력한 관계 공무원 박용환, 김광현(영덕농수산유통법인회원)에게 송파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농정과장은 이번 직판행사를 통해 자매결연지와의 우의증진 및 농․수산물 직거래를 통해 영덕 특산물의 인지도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활동과 직판행사 참여로 농어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