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민선4기 국제도시 원년에 즈음하여 도시경쟁력 확보와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 수행을 위하여 지역통계 개발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 기법을 행정에 접목코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시는 신흥항만산업건설도시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동북아물류중심 도시가 비젼인 만큼, 국제수준의 행정수행을 위해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2006년 7월 24일 통계청과 지역통계개발 MOU를 체결하여 2006년 9월부터 광양시 지역내의 사회통계조사, 경제활동인구조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하여 2007년 2월 정례조회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발표하면서 외부 전문가(김순흥 한국사회조사소장)을 초빙 지역사회통계 중요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통계를 기반으로 한 행정의 과학화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 앞으로 보건․복지․농업․환경․관광․경제분야 등 지역통계조사를 확대 실시하면서 지역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정책개발과 시책추진으로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건설과 동북아물류중심도시로의 확고한 경쟁력을 갖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에서는 관행적인 행정수행의 틀을 과감하게 바꾸고 정확한 통계를 기초로 한 시민이 원하는 행정수요를 찾아 미래를 예측하는 전략적인 시정을 펼치면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꿈과 희망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