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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03 18: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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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지난달 31일 2007년도 제천학사에 입사할 남여 대학생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06명(남학생101명, 여학생105명)이 응시하여 2: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입사생 지원내역을 보면 신입생이 89명, 재학생이 117명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이 재응시한 학생도 65명에 달했다.


 
시는 제천학사의 입사생을 지난 1월 15일부터 31일까지 원서접수한 결과 접수자 206명중 학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일을 전후하여 입사정원인 102명을 최종 선발하여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제천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학부모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05년 건립 완공된 제천학사는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5가(고려대학교 옆) 부지면적 356평에 건축면적 798평 규모로 2인1실 기준의 기숙사 51실과 식당 체력단련실 분임토의실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입사생 선발은 학업성적 50% 생활정도 50% 가점특례 5%를 적용하여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생활정도가 어려운 학생들이 우선 입주토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입사기간은 1년이고 매년 재심사를 거쳐 입사여부가 년초 결정되며 입사생은 등록비 5만원과 매월 사용료로 15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한편, 입사생들은 오는 3월초 입사할 예정이며, 이번에 미 선발된 학생들은 전원 예비후보로 관리하여 군입대나 휴학 등으로 인한 결원 발생시 수시 입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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