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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25 13: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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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청력을 완전히 잃은 청각장애아동에게만 지원하던 재활치료사업 (인공달팽이관수술)에서 탈피해 전국최초로 올해부터는 선천성 청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예방차원에서 조기 맞춤형 재활치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전액시비로 추진되는 『청각장애아동 조기 맞춤형 재활지원사업』은 인천시에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자 중 2년이상 거주한자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13세미만 청각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데 지원규모는 1인당 100만원 이내로 30명에게 지원된다.

다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생활이 어려운 가정 먼저 지원되며, 기존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를 지원받거나, 현재 치료받고 있는 기관에서 면제 및 감면을 받고 있는자는 제외하기로 했다.

동 사업은 치료시기를 늦추거나 놓치게 되어 청각기능이 퇴화되고 마침내 고도난청이나 전농으로 진행되어 청각을 상실하게 되는 선천성 청각장애아동들에게 조기에 청능훈련 및 재활치료를 지원함으로써 청각기능 형성의 퇴화를 막아주고 사회 적응력 향상의 기반을 조성함고 동시에 사회적 비용절감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금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우선 추진하고 결과를 분석한후 내년도부터는 전체청각장애아동에게 확대 운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본 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시청 재활복지팀(440-2664)또는 군.구장애인업무 담당팀에 문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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