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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면 신안리 "화재피해가구 긴급위문" - 대한적십자사 지품면적십자(회장 권용희)회원은 화재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 기사등록 2008-12-03 0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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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9일 밤9시 30분경 지품면 신안리 소재 가정주택(김철수,67세)에서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하여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신고를 받고 지품면사무소, 영덕119안전센터, 지품면의용소방대원 및 인근 주민이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히 진화하여 인명피해 없이 인근 주택으로의 확산을 막았다.

화재는 주택소유자의 자녀가 취침 중 사용하지 않는 안방에서 발화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한 상황으로 40분 만에 진화하였다. 화재원인은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갑작스런 화재로 이재민이 된 김철수씨 가족은 우선 인근 인척의 집에서 거주하며 생계가 막막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지품면적십자(회장 권용희)회원은 화재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구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창호 지품면장은 ‘화재로 시름이 큰 피해가정에 위로의 말을 전하고, 우선 행정에서는 화재가정을 내년도 농가주택지원에도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김철수씨는“갑작스런 화마에 막막해 정신을 놓고 있었는데 행정기관과 지역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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