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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4-24 14: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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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는 “전천 쌍용 콘베이너밸트 주변을 4계절 푸르름이 있는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오는 2008년에 ‘대나무 숲’을 조성 한다”고 밝혔다.

2억7천2백만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나무 숲’ 조성사업은 쌍용양회공업(주)의 협조로, 전천의 북평교에서 귀운교 3.2km구간에 대해 쌍용 전용도로변 및 콘베이너밸트 주변 공터에 왕대 및 오죽을 주변 경관에 맞도록 식재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시에서 전천을 자연형 하천을 조성하고자 65억2천3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08년까지 인공습지(실개천) 조성, 둔치 및 하천 생태계 복원, 고수부지 수생식물 식재, 갈대 군락지 및 저수호안 식생대 조성 등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지역이다.

시는 “전천 변 쌍용 콘베이너밸트 구조물이 도시경관을 훼손하고 있어 그 동안 담쟁이 덩굴 등으로 차폐를 시도했으나 커다란 성과를 보지 못했다”며 “4계절 푸른 대나무 숲을 조성해 콘베이어밸트 차폐효과와 箭川의 유래와 지명에 어울리는 대나무를 주제로 한 새로운 녹색 도시경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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