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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15 0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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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신시로 시작구간인 새로넷 방송국앞 중앙분리대 3개소 중 기조성된 2개소와 같은 형태로 남은 1구간 길이 175m․ 폭 11m규모의 중앙분리대에 맥문동과 옥잠화 6만여본을 심어 야생화단을 조성한다.
 
현재 중앙분리대에는 히말라야시다와 은행나무가 식재되어 있는데 히말라야시다와 같은 침엽수 특유의 독성으로 수목하부에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해 매년 나지면적과 잡초가 늘어나 경관이 저해되고 잡초제거․ 관리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결코자 일부 사용할 수 있는 잔디는 시설녹지등의 필요구간에 재활용 하고 번식력이 강한 야생화를 식재한다.
 
이번에 식재되는 옥잠화는 백합과의 내한성의 반음지성 식물로 넓은 잎이 아름다워 장기간 감상이 가능하며 5~9월엔 하얀 꽃이 피어 그 아름다움이 더해지고, 맥문동은 농림수산부에서 지정한 28종의 약초중 하나로 년중 푸른 잎을 감상할 수 있고 7~8월에 개화하고, 번식이 쉬우며 음습지 및 나무그늘 밑에 잘자라 조경수 하부에 식재하기에 적당하다.

새로넷 방송국 앞 야생화 식재는 침엽수 특성 및 가로수 하부의 음지 환경에 맞는 초종선택으로 생태적으로 안정된 맞춤형 가로경관창출에 한몫하고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통행량이 많은 중앙분리대 및 교통섬에 특색있는 화단을 조성하여 품격있는 가로경관을 확대 조성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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