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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폭력조직 "효성이파 37명" 검거 - 두목 한모씨 등 37명을 검거, 8명을 구속, 29명을 불구속, 폭력조직을 와해...
  • 기사등록 2008-11-29 1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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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구미지역 일대를 무대로 유흥업소 이권에 개입하고, 게임장 업주들을 협박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해온 구미지역 폭력조직 "효성이파 조직원 37명"을 검거했다.

구미지역 폭력조직 효성이파 조직원들은 2004년 8월부터 구미지역 유흥업소 이권에 개입 이득을 취하고 게임장 업주들을 협박, 7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하는 등, 조직기강을 명목으로 탈퇴조직원들에게 야구방망이로 구타하는 등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폭력조직 “효성이파” 두목 한모씨 등 폭력조직원 37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8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하여 폭력조직을 와해시켰다.

특히, 이들 폭력조직원들은 2004년 여름에 조직을 결성해 유통회사를 차려놓고 구미지역 오락실․ 피시방․ 유흥업소 등에 음료수를 강매하는 등 이권에 개입하고, 지난 8월 송정동 모 게임장에 폭력조직원 10명을 동원하여 경품을 환전해 주지않는다는 이유로 집기를 파손하고 영업을 방해하여 업주로부터 1천여만원을 갈취하는 등 주로 구미시내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7,000여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조직기강을 이유로 수차례에 걸쳐 조직원 및 탈퇴조직원들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들어났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업에종사할 수 있도록 폭력조직은 물론 사회질서를 어지럽히는 일체의 행위가 근절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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