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도, "3개 노선 국도 및 국지도 승격" - 11.11일 국무회의 통과, 국비사업으로 조기에 도로개설 추진...
  • 기사등록 2008-11-16 08:05:50
기사수정
경상북도가 수차례 건의한 결과 3개 노선승격 지난 11월11일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노선지정령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되어 11월20일경 고시될 예정이다.
 
그 동안 예산부족 등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지방도 1개 노선이 국도로, 2개 노선은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되어 국비가 집중투자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에 통과된 3개 노선은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되는 울릉일주도로는 동해안 최동단의 독도 영유권 문제로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는 독도만큼이나 신비하고 수려한 자연경관, 청정해역을 보유한 천혜의 생태 관광지이나 섬을 일주하는 도로 44.2km중 4.4km가 지방재정 열악 등으로 미 개설 되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주민고립, 응급환자 수송 등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며,

또한, 기개설된 39.8km의 도로도 1963년 착공 39년만인 지난 2001년 개통 되었으나 일부구간은 1차선통행, 시설의노후화, 선형불량 등 통행에 큰 불편이 있어 그간 매년 수십억원의 유지보수비(도비)를 지원하였으나, 완전개통을 위한 사업비는 3천억원이 소요되어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사업이 불가능하였지만, 이번 국가지원지방도 승격으로 울릉 일주도로를 국비를 지원받아 조기에 개설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북, 충북, 강원의 3도 경계지역의 교류․화합 및 경기 활성화와 주요관광지를 연결하는 내륙관광 클러스터 조성으로 균형발전 실현을 위하여 예천~영주~단양~영월~정선까지 연결하는 지방도 931호선이 국지도로 승격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이 조기시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구미국가공단 4단지에서 중앙고속도로 군위IC를 연결하는 지방도 930호선이 국도로 승격되어 중앙정부에서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조기에 확장이 가능하게 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도로 노선승격을 위하여 국토해양부 및 관계부처에 수차례 방문건의하여 노선승격의 당위성 등 집중설명으로 국도 및 국지도 3개노선 101km가 새로이 지정되어 확포장 사업이 시급한 지방도가 국비를 투자하여 사업이 추진되며,

특히, 울릉일주도로 미 개설 구간에 대하여는 국비사업으로 조기에 개설 완료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394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