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선주원남동 새마을지도자 남여 협의회(회장 박춘우, 박희자)에서는 11월 13일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을 맞아 관내 3개교(경북외국어고, 경구고, 선주고) 정문에서 새벽 6시부터 입실하는 수험생 1,200여명 및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녹차를 무료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 따뜻한 차 한잔에 합격의 소망을 담아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수험생 부모의 마음으로 응원 플랜카드와 따뜻한 차를 새벽부터 준비하여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과 추위로 굳어있는 수험생의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었으며, 교문 앞에서 애처롭게 지켜 볼 수밖에 없는 수험생 학부모에게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었다.
한편, 선주원남동장(박정훈)은 수능시험을 치루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하였으며, 특히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수고를 아끼지 않은 새마을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