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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식량 지원성금 200만원 모금 전달" - 구미불교신행단체회원 수련회서 뜨거운 동포애와 자비심으로 즉석모금...
  • 기사등록 2008-11-10 2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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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불교신행단체 연향회(회장 이미정)에서는 지난 7일 오후 7시 금강사 법당에서 3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재단 이사장과 정토회 회주인인 법륜스님 초청 법문 후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어린이에게 식량을 구입 지원하도록 참석 회원들이 즉석에서 성금 200만원을 모금하여 법륜스님에게 전달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자비심으로 뜨거운 동포애를 발휘하였다.
 
수련회는 구미 시청 불자회 등 9개 신행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지역 불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불자들의 불교 역량을 향상시키자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원각사에서 회원들이 철야 정진하며 법회를 개최 하였다.

금번 행사는 연향회(회장이미정)가 주관하여 법륜스님 법문과 즉문즉설, 북한 주민 돕기 성금전달, 신행 우수사례 발표, 불교 편향 대응책 방안모색,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제 1부 행사로 탁월한 경전강의와 사회평화 운동가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법륜스님은 본인이 생활하기 어려울 때 열심히 수행을 하여야 마음에 흔들림 없이 난관을 극복하고 근심이나 갈등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하면서 옳은 일이라면 남에게 비난받을지라도 불자로서 행해야 할 도리는 꼭 실천 등의 법문에 이어 불자들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즉문즉설 토론회에서는 인과법을 현실감 있게 생활 사례를 들며 명쾌한 설명으로 박수갈채를 수차례 받았으며 법문 후 북한은 식량난으로 어린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는 실상을 사회자 소개에 이어 북한 주민 돕기 성금 제안에 참석회원과 불자들이 즉석에서 200만원을 모금하여 스님에게 전달하였다.

 
제2부 행사로 각 신행 단체별로 신행활동 우수사례 발표회와 대혜 원각사 주지스님의 종교편향 대응책에 대한 강의와 앞으로 인터넷이나, 언론에서 종교편향 보도 시 대응책등 강구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이번 수련회에서 참석 한 법륜스님은 불교수행을 기초로 하는 불교재단인 정토회 회주와 평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국내외 불교 포교와 90년대초부터 북한동포 돕기 운동. 미얀마 인도 등 저개발 국가 국민에게 기아, 질병, 문맹 퇴치와 평화통일 운동을 꾸준히 펼쳐온 사회복지 및 평화 애호가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법륜스님은 지난 7.7부터 북한의 기아 난민 돕기 100만인 서명운동과 함께 북한 동포들이 겪는 배고픔의 고통을 함께 느끼며 그들을 그 고통에서 구제하겠다는 동체대비의 마음으로 70일 단식투쟁을 하여 북쪽에서 우리가 지원하는 식량을 받겠다고 공식적으로 연락이 오도록 한 바도 있다.

한편, 이번행사를 주관한 구미여성 불교신행단체인 연향회(회장 이미정)는 “지난 10월 일일 찻집 자선행사로 400만원의 기금을 마련 불우이웃에게 성금전달과 사랑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면서 각종 불교행사시는 음료수, 음식 제공 등 봉사활동과 금번행사 참석불자300여명에게 저녁식사로 주먹밥, 유부초밥, 떡, 과일쥬스와 간식으로 컵라면을 제공하고, 행사도 매끄럽게 진행하여 연꽃 같은 향기로 지역에 아름다운 불교의 꽃을 피웠다고 많은 칭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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