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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1-07 16: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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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예술과(과장 김상준)에서는 내년도 도의회 업무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예산확보 등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영천시 북안면에 있는 마야 노인전문 요양시설방문과 임고면 수성2리 자매마을 농촌일손돕기를 통하여 온화한 정담을 나누었다.
 
오전에는 마야 노인전문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청소와 간단한 수발을 거들어 주는 등 잠시나마 노인들과 함께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도 문화예술과에서 시설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구미에 있는 연예협회 도지회 및 구미시지부 연예회원 14명이 함께 하여 민요, 각설이 타령,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노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오후에는 도에서 1과 1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촌일손돕기를 위해 영천시 임고면 수성2리(이장 이부웅)를 방문하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도청직원과 직거래 하는 방안 등 애로사항 청취,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마을 정화활동을 펼치고, 격려품을 전달하는 등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심을 위로․격려하였다.

임고면 수성2리는 지난번 도 조직개편으로 인하여 문화예술과에서 신규로 자매결연 마을로 선정하였으며, 79가구 153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은 운주산과 함께 어우러진 주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수성2리에서 가까운 임고면에는 인조기사 모본인 정몽주 영정 등 보물, 민속자료, 기념물, 유형문화재, 민속자료, 문화재 자료가 산재해 있는 고장이다.

경상북도 김상준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농촌과 사회복지시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인 방문과 바쁜 농번기에 일손을 돕기로 약속하는 한편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에는 항상 우리 공직자들이 함께 있어야 함을 강조하고, 따뜻한 연말이 되기 위해서는 평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도 도정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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