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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오색단풍과 어울어진 행복한 세상" - “구미시 2008 행복나눔 박람회” 5만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 다녀가...
  • 기사등록 2008-11-05 00:5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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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함께하는 시민! 살맛나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11월1일 금오산 분수,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 주민서비스, 자원봉사, 평생학습을 통합한『2008 행복나눔 박람회』에 5만여명 시민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박람회는 전날의 비로 깨끗한 가을단풍과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금오산에서 120여 관련 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여 배움과 나눔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정보 제공과 축제의 장으로 열렸고 특히, 어린이와 함께 가족단위 참여자가 많았으며 외지에서 금오산을 찾은 관광객도 많아 행복한 구미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유사서비스를 통합하여 처음 실시된 이번 박람회는 주민서비스, 자원봉사, 평생학습의 주민생활과 직결된 각종 서비스 정보 제공과 더불어 자원봉사 활동 및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대거 참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주민서비스와 자원봉사, 평생학습 등의 축제로 120여 단체와 동아리가 참여하여 평소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과 홍보물을 비치하여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고, 순천향구미병원, 구미차병원 의료봉사팀은 현장에서 복부초음파, 혈당 및 비만검사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구미1대학 케이크만들기, 구미기독실버빌의 안마 맛사지, 구미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가족행복지수 높이기 부모자녀, 부부갈등 상담 등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으며,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에서는 문해교육을 통한 문맹탈피 사례를 직접 발표하여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기도 하였고, 성인댄스. 민요. 우리가락 등 발표와, 어린이 태권도 시범부터 어르신들의 노래자랑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축제로 열려 그 의미를 더하였다.
 
교육도시, 평생학습의 의미를 살려 어머니는 떡을 썰고 자녀는 삼행시를 짓는 “구미 한석봉과 어머니 찾기”와 구미시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도전 구미시티벨” 등 이색적인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특히 도전구미시티벨에 참가하여 골든벨을 울린 최순섭(42세, 공단동)씨는 부상으로 받는 전자랜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증하여 이날 행사의 취지에 맞추어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강원도 원주에서 금오산을 찾다가 우연히 박람회장을 찾게 되었다는 정은주씨는 “수많은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주민서비스,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보니 어느 도시보다 행복한 도시인 것 같다.”면서 “정말 대단한 구미시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외자유치로 해외출장 중인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최영조 부시장은 “올해 처음 시도된 통합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뜻 깊었으며, 오늘 박람회를 통하여 더욱 살맛나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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