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의 산약마을 특구계획 변경(안)이 20일 과천청사에서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11회 지역특화발전특구 위원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산약특화사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동산약은 지난 2005년6월28일 재정경제부로부터 안동산약(마)마을 특구로 지정 받았으나 특구지정 면적이 10,907㎡(3,302평)으로 지정 면적이 적고, 특히 산약가공공장이 건립계획 등이 포함되지 않아 산약특화사업 육성에 어려움이 따랐었다.
따라서, 안동시에서는 지난 1월27일 특구면적을 당초 10,907㎡에서 4,478,340㎡(452㏊)로 늘이고, 산약체험장 조성, 산약직판장 및 저장고 설치 등 생산․가공․홍보사업을 추가하는 특구계획변경신청(안)을 제출해 이달 20일 승인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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