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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경북농업명장 및 농정대상 나란히 선정 - 경북농업명장 및 농정대상 수상자가 안동에서 함께 선정되는 영광을...
  • 기사등록 2008-10-29 15: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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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농업부문 최고의 명예인 경북농업명장 및 농정대상 수상자가 안동에서 함께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다.
 
경북농업명장은 낙농분야에서 강호재(66세.와룡면 감애리)씨가, 경북농정대상은 이완기(54세.녹전면 녹래리)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매년 경북농업명장과 농정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명장은 도내 농업인중 농업․농촌에 변화를 선도하며 해당품목에서 가장 우수한 농업인을, 대상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한 농업인을 선정하고 분야별(품목별)전문가 및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반이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매년 농업명장 2농가와 농업대상 1농가 등 분야별로 9농가를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안동에서 명장과 대상을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된 강호재씨는 1962년부터 낙농의 불모지인 안동에서 낙농을 처음 시작하면서 도투락유업과 협의 안동에 집유소를 설치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1998년 2시5군의 낙농업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초대 및 2대 조합장을 역임하였고, 1993년부터 현재까지 젖소 능력개량사업 지속 추진으로 한국홀스타인 품평회에서 1999~2001년 연속 육성․경산우 부문에서 입선한 바 있다.
 
앞으로는 친환경축산을 통해 유기농제품을 개발하고 목장 유가공사업과 연계한 팜스테이 체험목장 조성, 후계자 육성과 농장자체 우수 젖소를 개량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되면 도지사의 상패와 농업기술교육장 운영비 1,000만원의 상사업비을 지원받게 된다.

경북농정대상으로 선정된 이완기씨는 2004년 녹래사과수출단지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녹래수출작목회의 IPM(농약종합관리)선정, 사과저농약품질인증, ISO국제인증, GPA(우수농산물)인증, 생산이력제추진, 탑푸루트선정(농진청) 등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생산에 주력하여 왔다.

또한 지난해 국비사업으로 추진한 친환경지구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저온저장고, 발효퇴비제조시설, 공동선과장, 선별기 등을 도입하여 고품질 친환경사과 생산기반 조성과 함께 산지 유통시설을 설치해 선별에서부터 저장, 유통, 수출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앞으로도 친환경지구조성사업을 기반으로 고품질 사과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사과 수출에 주력하여 국내사과 가격안정과 수출농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경북농업대상으로 선발되면 도지사 상패와 본인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지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시(대구역 광장) 시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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