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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9 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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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주 새벽부터 2009년도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11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행에 대비 28일 사전점검 및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하여 무료 환승 시스템을 이용해 출근하면서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고 시내버스 무료 환승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55분경 봉곡 세양청마루앞 버스정류장에서 2번 시내버스를 탑승해 구미역에서 하차 16번 버스로 환승 구미시청 후문에 하차 후 농협 시청출장소에 8시 40분에 도착 교통카드를 충전 시청에 출근 하는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승 체험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시내버스회사 및 노조대표, 인근 거주 직원들과 함께 무료 환승 홍보 어께띠를 착용해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승객과 대화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바램이나 불편사항을 청취 하였다.
 
이날 무료 환승을 처음 체험한 원평동 김모씨(45여)는 구미시가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행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지게 되었다고 시장님께 감사 말씀을 전했다.

시가 도입하고 있는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는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역점사업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며, 지난 10월 15일부터 시스템 점검을 위해 시범운행을 하고 있으며, 승차 단말기 기준으로 승차 후 동은 1시간, 읍 면은 1시간 30분이내 1회에 한하여 관내에서 시내버스를 갈아탈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다.
 
무료 환승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교통카드 사용이 필수적이며 , 교통카드는 카드형 4천원이나 열쇠고리형 7천원을 구입해서 5천원에서 50만원까지 충전하여 사용하면 된다.

한편 교통행정과에서는 당초 53개소에 94개소로 교통카드 충전소 및 판매소를 확충하여 교통카드 사용자의 불편을 없애기 위하여 노력 하였다

또한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내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및 노선안내판 정비 등 각종 편의 시설물 정비와 내년부터 시내버스 위치 및 도착시간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LED 버스 행선판 설치 등 선진 교통문화 정립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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