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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6 0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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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에 대한 영유권 공고화와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란 주제로 독도자료(고지도, 문서, 사진, 동영상 등) 150여점을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15일간)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도서관에서 특별전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국회도서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일본정부(문부성)의 독도역사 왜곡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독도사랑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독도 의용수비대 및 제주해녀들의 독도 활동상과,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권용섭 화백의 독도 수묵화 그림 등을 비롯하여 독도전경, 고지도, 고문서, 독도앨범,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24일 개막식에는 김관용 도지사는 물론 이상천 경북 도의회의장과 김형오 국회의장, 이윤성․문희상 국회부의장, 관련 상임위원장들이 대거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독도에 대한 정치지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국민들의 독도사랑 참여를 위하여 전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 모두에게『독도 올바로 알기』책자와 독도홍보 리후렛을 배부하고, “독도를 응원 하세요” 이벤트 코너에서 도에서 자체 개발한 독도 캐릭터 6종 및 태극기, 무궁화 등 총 8종의 스티커에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 붙이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특별히 학생들을 위한 『독도․독도함 3D입체모형 퍼즐』1,000개를 배부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지방에서만 소개하던 독도자료를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국민의 대표기관인 서울국회도서관에서 전시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독도자료 순회전시회 중 최장기간, 최다작품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에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내년에는 전국순회전은 물론 해외에서도 독도 홍보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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