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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10-21 14: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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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에서는 도내 1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다가오는 월동기 대비하여 10.20~11.14까지 점검반 6명을 편성(반장, 장비분야, 재산 분야, 회계분야, 계약분야, 기술분야)하여 경북도가 보유한 소방차 617대와 각종 화재진압, 구조구급장비 등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관리실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실시근거는 소방장비관리규칙(행정자치부령 제248호) 제21 조에 따라 소방장비 확인점검은 년 2회(상반기 1, 하반기 1회) 실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장 소방활동 증가 도내에는 최근 레저시설 증가와 함께 다양한 여가문화가 도입 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사고현황을 보면 2007. 9월말 대비 화재는 2,284건 발생(73건 3.3% 증가), 인명구조는 4,170건 발생(902건 27.6% 증가), 응급환자는 52,933건이 발생(2,419건 4.7%) 하는 등 소방현장 수요가 매년 평균 11.8%로 증가 추세에 있다.
 
이 처럼 날로 늘어나는 각종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책으로 도내 보유 소방장비에 대한 점검상태, 관리실태, 운영요원의 장비조작 훈련 상태와 각종 물품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현지 확인하여 미비사항은 조속하게 보완함으로서 산불 등 각종 재난발생시 소방력 가동율을 100% 확보하여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총력을 기울 이고 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가뭄으로 인한 산불 등 각종화재와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방차나 구급차가 싸이렌을 울리며 출동할 경우에는 운전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피양에 협조하여 주시고 아울러 주택가 도로변 주․정차시에는 소방차가 출동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러한 사소한 일들이 함께 생활하는 이웃 공동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고 국민의 의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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