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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9-29 18: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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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학교건립 후 36년만에 녹선 철조망과 고사목으로 상징되던 금오공고 낡은 담장을 허물어 주민이 학교 운동장과 금오정을 자유로이 이용 할 수 있도록 “소통의 길”을 내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오공고 담장허물기 사업은 명품행정의 표본으로 상징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이 바라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것을 공단1동주민센터에서 사전에 파악하고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시행함으로서 주민의 편리성, 실효성, 디자인 등 위대한 도시에 걸맞은 명품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 사업은 금오공고 동편 담장(300m)을 자연석과 조경수로 깔끔하게 단장하고 비산로 교차지점에는 전국최초 십장생 돌 병풍과 LED 조명등을 설치 주민들과 통행인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1979.6.26 준공된 금오정은 박정희 대통령께서 직접 준공식에 참석했던 뜻 깊은 곳으로 그동안 방치되다시피 하다가 이번 금오공고 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해 산책로로 연결되어 그 빛을 발하게 되었다.

공단1동장(김현동)은 “아파트 밀집지역 입구에 금오공고 운동장으로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소통의 길”을 개통함으로서 윌빙시대 생활체육공간이 전무했던 공단1동, 비산동, 신평 주민들에게 운동 공간 뿐만아니라 가족 산책 공간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하고, 어렵게 개통한 학교 운동장과 금오정이 주민과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하게 사용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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