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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자연휴양림'에 가면 '꽃무릇'이 예뻐요. - 꽃무릇은 전북 고창군 선운사를 찾아가야 쉽게 볼 수 있는...
  • 기사등록 2008-10-01 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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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옥성 자연휴양림>에 가면 꽃무릇을 볼 수 있다.
 
꽃무릇은 전북 고창군 선운사를 찾아가야 쉽게 볼 수 있는 붉은 원색의 아름다운 꽃이지만, 이제는 옥성자연휴양림의 <민속의길>을 산책하다.

보면 한창 피어나기 시작하는 꽃무릇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가을에 식재하여 올해 처음으로 피어나는 꽃무릇은 아직 집단화되지는 않았지만, 구미시에서는 식재보완을 거쳐 멀리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옥성자연휴양림에 가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무릇 자생지로 만들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꽃무릇은 <석산>이라고도 하며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가냘프지만 곧게 뻗은 줄기위에 얹혀있듯 피어있는 꽃무릇의 선홍빛 색깔과 자태는 충분히 고혹스럽다.

흔히 상사화라고도 하지만, 상사화는 9월 초․중순에 피는 연분홍의 꽃으로서 꽃무릇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데, 다만, 둘 다 꽃이 먼저 피고 난 뒤에 잎이 돋아나기 때문에 잎과 꽃이 영원히 서로를 보지 못하여 사랑의 그리움으로 표현되는 꽃말은 공통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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