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구 대게상가 '건전상거래' 정착 '간담회' 개최 - 업주들의 각성과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편안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
  • 기사등록 2008-09-20 17:40:59
기사수정
가을 행락철을 맞아 영덕 강구대게상가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덕대게를 맛보기위해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상가 간 과다경쟁으로 인해 근절되어가던 호객행위가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 일부 업소에서 자신만의 이윤추구를 위해 지나 가는 손님을 상대로 과도한 손짓 등의 손님 끌기로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불쾌감을 주어, 관계기관에 민원이 자주 제기되는 등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17일 강진태 환경위생과장을 비롯한 영덕군 위생조합장, 상가연합회장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주들의 각성과 자정노력을 촉구하고, 편안하고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여 관광영덕의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한 『강구대게상가 건전상거래 정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구대게상가 건전 상거래를 위한 그 동안의 추진실적 및 관광객들의 불편 민원사항 등을 토대로 하여 강구대게상가 호객행위 근절 및 친절 서비스를 위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 졌다.

이날 논의된 사항으로는 영업주가 점포 출입구에서 가벼운 인사정도의 예의 표시만 허용하는 호객행위 근절을 교육 및 홍보, 대게상가 소청위원회를 통한 자율적인 규제, 전문 호객꾼 고용금지, 위생적이고 친절한 마인드 함양 등으로 대게상가 영업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군에서는 문제업소 특별위생점검 및 행정조치 확행, 민간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전담차량과 무비카메라를 활용한 호객행위 기동단속, 건전상거래 질서확립을 위한 현지 방문 친절 위생교육등을 실시해 호객행위 근절 및 친절 서비스를 위한 행정지도와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하여 관광영덕 이미지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임을 밝혔고 행정당국의 지속적인 호객 및 불친절 서비스 근절 노력과 관련 민간단체 및 대게상가 영업주들의 자율적인 자정노력을 통해 몰지각한 상술로 인하여 실추된 영덕대게의 명예회복과 동서6축고속도로, 동해중부선 철도 개통에 대비 동해안 해양관광 중심지 영덕의 이미지가 크게 바뀌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20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