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청 태권도팀이 지난 6일 최무선 태권도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시·군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하여, 지난1994년 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15회 연속 우승을 차지해 일반부 최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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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강재곤 경북도태권도협회장을 비롯 임원 및 선수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되였다.
특히, 이번대회에서는 구미시가 초.중.고교 팀에서 우승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영천시 남자일반부는 결승에서 경산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초.중.고 모두 구미시와 맞붙어 초등부와 고등부가 준결승에서 구미시에 패하여 3위에 그쳤으며, 중등부는 1회전에 예선탈락 했다.
한편, 제20회 경상북도지사기 시·군 단체대항 태권도 대회는 영천시를 비롯 경북도내 11개 시·군에서 남자 초·중·고 일반 35개팀에 203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