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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과메기, 호미곶돌문어 맛도 "금메달감" - 전국중고등부 유도연맹전행사 참가 올림픽메달리스트들에게 인기...
  • 기사등록 2008-09-09 0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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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5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남여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개막식에 참여한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유도협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와 호미곶 돌문어 시식과 홍보행사를 가져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시식행사장에는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를 비롯한 메달리스트와 예비신랑 이원희와 함께 참석한 김미현 선수(미국프로골프대회 7차례 우승)가 함께 참여해 사계절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과메기의 쫄깃한 맛과 한류와 난류가 교차되는 대보 앞바다 물살이 빠른 돌사이에서 어획되어 맛과 영양이 뛰어난 돌문어의 깊은 맛에 매료돼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과메기가 유명한 것은 알았지만 겨울철이 아닌 때에도 이렇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니 놀랍다”며 “앞으로 대형마트에서도 손쉽게 구입하여 사계절 맛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금은 과메기를 이용한 초밥 등 다양한 요리가 개발되어 있고 진공 포장된 과메기는 외국에 수출까지 된다”고 설명을 덧붙이자 김정행 대한유도협회 회장이 “과메기의 맛과 유명세도 금메달감이다”라며 과메기를 극찬했다.
 
한편, 포항시는 과메기의 사계절 보급과 유통을 위해 각종 행사때마다 홍보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다음달 3일부터 이틀간 호미곶에서 개최되는 제1회 호미곶 돌문어 축제행사와 12월에 개최예정인 구룡포특산품 축제 행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출향인사 및 언론매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촉진과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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