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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 경상북도 김재홍 문화체육국장은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경상북도 출신선수…
  • 기사등록 2008-09-09 1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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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올해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잇달아 유치해 지역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3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8월말까지 개최하였거나 연내 개최 할 국제․전국․도 단위 규모 체육대회는 전문․생활․장애인체육을 총망라하여 모두 137개 대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총 97개 대회와 비교하면 40%이상 크게 늘어 난 것이다.

지난 8월말까지 개최된 대회로는, 전국종별테니스대회, ITF국제 남․여 테니스대회(김천시), 전국유소년야구대회(포항시), 2008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축구 대회(경주시), 제9회 국무총리배 전국게이트볼대회(상주시),2008국제주니어(U-12)테니스대회(영주시)등이며,

9월에는 2008한국실업 정구연맹전(9.2~9.6,문경시), 제38회 추계전국 남녀중고 농구연맹전(9.18~9.26,상주시), 제1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승마대회(9.19~9.21, 영천시), 2008전국대학배구 종합선수권대회(9.19~9.21,영주시), 제40회 전국 남녀양궁 종합선수권대회(9.22~9.26,예천군),등이 개 최된다.

또한 10월이후에는 2008국제연합회장배 게이트볼대회 (10.29~10.31, 경주시), 제6회 아시아정구 선수권대회 (10.28~11.2, 문경시)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처럼 굵직한 체육대회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지난 2006년 전국체전과 2007년 전국소년체전 및 장애인체전을 치른바 있는 김천시에는 수영․농구․배드민턴 종목, 포항시는 야구․체조․유도, 경주시는 축구, 안동시는 육상․게이트볼, 구미시는 볼링․배구, 영천시는 태권도, 문경시는 정구, 영덕․울진군은 축구, 성주군은 하키, 예천군은 양궁 등 지역별 특화종목을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시설투자와 함께 유치활동을 전개한 성과라고 보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 김재홍 문화체육국장은 “지난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경북도 출신선수가 전체 31개 메달의 1/4이 넘는 총 8개 메달(금 4, 은 2, 동 2)을 획득 함으로서 경북체육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히면서 “올해 많은 대회를 유치한 것은 도와 시․군 및 체육단체의 활발한 유치활동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전국규모대회 및 전지 훈련 유치를 위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대회를 유치하는 시군에는 재정지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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