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2008동화나라상주, 이야기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축제추진체계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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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오는 10월8일부터 12일까지 상주시 시민운동장 및 시내일원에서 개최되는 2008동화나라상주, 이야기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을 위해 2008동화나라상주, 이야기축제기본계획에 의거 9월 2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이정백 상주시장 주재하에 각팀과소장 및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추진에 최선의 노력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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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두번째로 개최되는 2008동화나라상주, 이야기축제는 지난해 상주낙동강삼백축제에서 새롭게 탈바꿈 하여 “어린이에겐 꿈을, 어른에겐 추억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가 담긴 빛깔, 소리, 움직임, 체험 그리고 동화카니발 등 독특하고 다양하게 구성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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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이야기가 담긴 빛깔”에는 그림동화 원화/이야기전, 이야기가 있는 세계 인형전, 세계 마차 전시 및 체험 등이 있고, “이야기가 담긴 움직임”에는 돈키호테, 바보이반, 지구야 놀자, 이히히 오호호 우하하, 4월 굿 버즘나리, 책 읽어주는 사다리, 친구야 놀자, 아씨방 일곱동무, 코믹저글링, 채플린, 아트로 바틱 등의 공연과 30 여개의 인형극, 황부자 이야기 등 다양한 공연과 인형극이 전개된다.
또, “이야기가 담긴 소리”에는 시리동동 거미동동, 상주아리랑, 뉴에이지 앤 재즈라이브, 장돌뱅이 콘서트와 영화제가 있으며,“이야기 마을”은 소곤소곤 이야기 마을, 알록달록 이야기 마을, 꼬물꼬물 흙 이야기 마을, 흥얼흥얼 노래 이야기 마을, 꿈틀꿈틀 애니메이션 마을, 시끌벅적 놀이 마을, 사통팔달 상주이야기 마을, 우당탕탕 체험 마을, 이야기 숲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명실상주 농축특산물 장터”에는 명실상주관, 상주민속(공예)체험, 다도, 읍면동 농축특산물관(직거래 장터), 산내들 야생화 전시, 중소기업제품 전시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동화나라상주, 이야기축제를 계기로 지역문화예술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전국단위축제를 통해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한편, 축제의 본격적인 홍보를 위하여 9월 3일부터 상주, 북상주, 남상주IC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는 명실상주봉사단의 홍보팜프렛과 지역특산품인 상주곶감엿을 함께 배부하여 지역을 찾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추석명절 이후에는 대구, 경북 전역 및 경기, 충북 일원 주요도시 보육시설, 유치원, 초등학교에 시 본청 팀과소 전 직원을 현지방문하여 홍보할 예정이며, 축제 추진일정에 따라 언론 홍보 및 각종 홍보물 제작 게첨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하여 지난해에 비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전국 유일의 동화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여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져 엄마․아빠, 어린이가 손을 잡고 축제에 참가하여 동화속의 주인공이 되어 꿈과 추억을 펼쳐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