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과 2008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섰다.

9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도로 일제정비에는 운전자 시야확보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국도를 비롯하여 마을진입로 등 주요 도로변 풀베기를 실시하고, 굴파된 포장면 보수 및 비포장도로에 사리를 부설하여 노면 평탄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공사용 가설도로에 안전시설(위험간판, 안전휀스, 경광등)을 설치하고 측구․노면․배수시설 등 도로주변 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여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일제정비 작업에는 포크레인 1대와 로우더 1대, 덤프트럭 2대, 더블캡 2대, 수로원 20여 명을 구간별로 집중 배치해 도로정비를 마무리하고, 추석기간은 탈춤페스티벌과 겹치면서 안동을 찾는 차량이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도심의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어가골 교차로 등 6개소에 우회도로를 지정 안내 간판을 설치하여 원활한 차량소통 및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