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김병목)에서는 영덕 친환경 농업대학 한우전문반 현지 실습교육을 8월26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현지 실습교육을 통하여 한우농가의 FTA 대응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한우 생산 및 사육기술 보급으로 한우농가와 영덕 축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실습교육은 국내 최고 한우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교육생들이 배운 이론 지식을 바탕으로 직접 실시하여, 평소 한우농가가 한우 사육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하여 전문강사에게 질문 하여 의문점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했으며,특히 모든 교육생들이 몸소 직접 한우자가인공수정을 실시함으로써 인공수정전문기술 습득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한우 농장내 부루셀라병유입 차단과 번식우 생산성 향상에 의한 한우 경쟁력제고로 한우농가소득증대가 기대된다.

한편 영덕군에서는 본 한우전문반 교육을 교육생 개인별 맞춤형 전문교육 실시로 한우농가의 사육기술 배양과 FTA대응 능력향상으로 한우농가 소득 증대 및 영덕 축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한우반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