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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26 1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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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주몽, 태왕사신기의 세트장으로 이용됐던 산청군 차황면 황매산 세트장이 대규모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해 각종 영화나 드라마 촬영 명소로 거듭 나게 된다.
 
최근 산청군은 2억원의 예산을 들여 황매산 세트의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오는 9월 10일 방영 예정인 2008 KBS 특별 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람의 나라 촬영을 위해 군은 일단 기존 세트중 드라마 촬영에 필요한 부분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하고 나머지 세트에 대해서는 별도의 예산을 들여 보수할 예정이다.

영화 ‘단적비연수’의 주 촬영장으로 옛 원시마을을 재현해 놓은 황매산 세트장은 지난 2000년 1만평방미터의 공간에 31채의 선사시대 가옥과 풍차, 영화에 쓰였던 은행나무와 주인공의 캐릭터 등 1,000여점의 소품이 전시되어 있어 그동안 영화 ‘천군’, 드라마‘주몽’과‘태왕 사신기’등의 촬영장소 및 관광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한편 산청군이 금번 유치한 2008 KBS 특별기획드라마는 정진옥, 박진우 작가와 ‘해신’의 강일수 감독이 연출하는 광개토대왕에 필적하는 고구려 3대왕이고 주몽의 손자인 「대무신왕의 일대기」를 그린 사극으로 송일국, 최정원, 이종원, 오윤아, 정진영등이 출연하며 9월 10일1부터 KBS 2TV 저녁 9시55분부터 70분간 총 36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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