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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 군자마을 '전통한옥' 달빛 음악회 '개최' - 최근에는 참살이 문화에 편승한 최고의 고택체험장으로...
  • 기사등록 2008-08-24 1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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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국악협회 안동지부 (지부장 김원진)주관으로 8월 23일 안동시 와룡면 오천 군자마을에서 전통고택과 풍류음악이 만나는『전통한옥 달빛 음악회』가 열렸다.
 
달빛 음악회가 열리는 오천군자마을은 지난 2004년 대한민국 제 1호 문화․역사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사라져 가던 미풍양속인 풋굿축제를 재현해 매년 마을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광산김씨 유물전시관인 숭원각을 마련해 옛 선비들의 문화를 후대에 전해 주는 등 전통문화 계승의 한 축을 담당해 가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 곳은 주변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 전통고택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어, 최근에는 참살이 문화에 편승한 최고의 고택체험장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날 달빛음악회에서는 풍물굿패 참넋의 비나리와 사물놀이를 비롯해 안동국악단의 국악가요 “청풍한벽루”, 가곡, 입춤, 대금산조, 경기민요, 창작타악, 창작실내악 등 우리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며 풍류문화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는 평이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고택음악회를 비롯한 전통한옥 체험을 활성화하고 전통 체험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고택문화 체험관광 상품이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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