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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22 14: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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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기업들의 환경관리 기술력이 상향 평준화될 전망이다.
 
포항공단자율환경실천협의회(회장 김희성)는 21일 오후 3시 포항철강관리공단 1층 회의실에서 (주)동국S&C를 비롯한 16개 업체가 참여하는 ‘환경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멘토링’은 환경관리 기술력이 풍부한 우수기업이 상대적으로 해당분야 기술 여건 등이 취약한 소규모 공장인 멘티(구성원)를 파트너로 환경기술 지원과 환경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포항공단자율환경실천협의회의 후원으로 멘토기업 8개사와 멘티기업 8개 사가 기업 스스로 환경오염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03년부터 포항시와 자율환경실천협약을 체결한 포항공단자율환경실천협의회는 (주)포스코를 비롯한 53개 회원 업체들의 축적된 환경시설 운영의 노하우를 멘티 사업장에 직접 제공함으로써 오염물질 저감 목표를 수립하여 시설개선 등 실천운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포항공단자율환경실천협의회에서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경북환경기술개발센터를 포함한 환경기술지원단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동일산업을 비롯한 30여개 업체에 환경오염방지기술 등을 지원반 바 있다.

포항시는 우수기업(Mentor)과 영세기업(Mentee) 간의 환경관리 멘토링(Mentoring)제도를 운영하여, 환경기술지원 및 환경정보를 제공하고, 기술상담을 통한 친환경기업 정서를 확산하여 환경법령 위반율 제로화를 목표로 환경오염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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