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수해지역에 각계의 온정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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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16일 이틀 동안 계속된 집중호우로 많은 수해를 입은 의성군을 돕자는 여론이 퍼지면서 각계의 관심과 도움이 잇따라 수해복구에 가속도의 힘이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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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체육회 최억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사무처장과 이사 7명은 8월 20일 의성군을 방문하여 수재의연금 2백만원을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한국수자원공사(대구지사)에서는 수해복구현장에 생수 4,000여개 를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하였다.
또한 의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홍영숙)회원 15명은 지난 16일~18일 3일 동안 수해복구현장에서 고생하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에게 간식으로 국수를 제공하였고 이 밖에도 지역봉사단체인 의성건우회 50명, 로타리 클럽30명, 의성경찰서 20명, 철파부대 60명, 의용소방대 남여대원 130여명, 여성자원봉사대 30명, 의성군자율방재단 90여명 등 연인원 3,000여명이 동원되어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우렸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회장 안윤식)에서 수재 구호품 세트 600만원 상당과 적십자자원봉사대 30여명을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