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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20 09: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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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북구 신광면 사정리 75ha의 단지에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최고의 쌀 탑라이스 400여톤을 생산해 가공 판매할 계획이다.
 
탑라이스는 품종단일화와 단백질함량 6.5%이하, 완전미 비율 95%이상의 쌀 품질기준을 유지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이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탑라이스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정부보급종(새추청벼)을 전량 공급해 품종혼입을 방지하고, 단지 내 유입되는 농업용수의 수질분석 등 철저한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맞춤식 정밀시비 처방으로 밑거름과 웃거름을 합쳐 질소질비료 7kg/10a이하로 시용하고, 최적기 모내기와 수확을 통해 지역에서 가장 맛있는 쌀이 생산될 수 있는 여건을 갖춘다.

과비, 도복, 병해충발생 등으로 미질이 떨어지는 필지는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과감히 탈락시키는 등 생산에서 가공까지 엄격한 관리를 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이를 위해 단지회원 93명을 대상으로 탑라이스 생산을 위한 매뉴얼 실천 교육을 2회 실시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탑라이스를 일반계 혼합쌀이 공급되는 학교 급식 등 단체급식소 등에서도 사용하도록 홍보하고 지역내에도 탑라이스 전문식당 2개소를 개설할 계획이다”라며 “농촌진흥청,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와 단지농업인, 기계미곡종합처리장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생산, 가공, 유통 단계의 일원화로 수입쌀 시판과 함께 향후 쌀 완전개방에 따른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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