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관 및 애국심을 되새기고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통시장 이벤트 행사를 8월16일 영천공설시장 내 중앙통로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무총리실의 특별지원 요청에 따라 시장경영지원센터에서 전액국비로 도내 9개 재래시장에 대하여 개소당 1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어 성황리에 열었다. 영천공설시장상인회(회장 김용학)에서 주최하고, 관내 이벤트 회사인 CM코리아가 주관이 되어 시민, 시장상인회 등 5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제1부에서는 광복절 축하 퍼포먼스로 광복당시의 재래시장풍경과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하여 애국심과 국가관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제2부에서는 광복63주년과 건국6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한마당 축하공연으로 풍물패, 민요, 비보이, 트롯가수, 힙합 등 신세대와 함께하는 어울림 공연으로 침체되어 가는 재래시장의 홍보 및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