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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대기배출시설 오염도 검사 실시 - 콘크리트제품 제조공장, 중유 보일러 사용 업체 및 목욕탕, 신영덕농공단지…
  • 기사등록 2008-08-19 11: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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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은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그 동안 특정대행업체에 의한 자가측정에만 의존하던 것을 올해부터 군이 직접 나서서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대기오염도 검사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인 석회 및 콘크리트제품 제조공장, 중유 보일러 사용 업체 및 목욕탕, 신영덕농공단지 내 대기배출시설의 먼지 등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말한다.

오염도 검사의 목적은 대기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유도하고 운영 및 관리 미숙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의 초과배출에 따른 환경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영덕군은 올해 관내 61개 업소 중 50%인 30개 업소에 대해 오염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13개 업소의 배출구에 대한 오염도 검사결과 방지시설은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으나 운영 미숙 등으로 대기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3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개선명령) 하였으며, 초과부과금을 부과 할 예정이다.

군 환경보호과(과장 강진태)에서는 이번 오염도 검사를 통해 그 동안 특정대행업체에 의한 자가측정에만 의존하던 것을 벗어나 지도․단속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업체 스스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기대하며,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서 맑고 푸른 영덕이 되도록 점진적으로 오염도 검사 대상을 확대 시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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