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 공직자들이 연휴 휴일에도 불구하고 전 공직자자 총출동하여 수해현장 응급복구에 솔선수범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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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에서는 8월 15일 오후부터 시작된 호우로 군내 평균 강우량 87.5mm(최고 152mm, 시간당 61.5mm)를 보임에 따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전 공직자 800여명을 투입, 체계적으로 응급복구를 하는가 하면 피해액 산출과 행정지원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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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입은 피해로는 교량1, 소하천6, 저수지1개소 등 공공시설 8개소와 침수, 전파, 반파 등 주택피해 21동, 이재민 8명이 발생하였으며 농경지 114ha이르는 침수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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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인요양병원 등 고립지 8개소에 출동 구조10명과 대피 350여명을 완료하는 등 인명보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수해가 예상보다 심각해짐에 따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16일 11시 피해지역인 점곡, 옥산, 사곡, 춘산면을 방문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대책과 도 단위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