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미련한 ‘가족 여름캠프’가 호응을 얻었다.
|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간 안동, 봉화, 문경 지역을 다녀온 가족 여름캠프 참여자들은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멋진 추억을 남겼다.
|
이번 가족 여름캠프에는 10가정 37명이 참가하여 아동들이 모처럼 아빠, 엄마와 함께 레프팅 체험을 하고 문화재와 각종 테마박물관을 견학하는 등 신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가족들은 첫 날에는 도산서원과 경상북도 산림박물관을 관람한 후, 청량산 레프팅 체험을 하였으며, 둘째 날인 12일은 문경의 석탄박물관을 관람한 후, 철로자전거를 타면서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갖가지 경험을 하였다.
가족캠프에 참가한 한 아빠는 “처음에는 참가할 지에 대해서 많이 망설였지만, 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드림스타트에서 마련한 캠프에 참가하는 것이었다” 면서 “정말 잘한 결정인 것 같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