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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리의 '우방국'인가? '적대국'인가? - 국민 전체가 마음을 가다듬어 단결하고 노력하여 일본에 대응해야...
  • 기사등록 2008-08-13 22: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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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재향군인회(회장 안승관)는 13일 오전 11시30분 관내 안보단체, 보훈단체, 참전단체 회원 70여명을 초청해 ‘일본의 독도침탈야욕규탄을 위한 안보간담회가 안동회관 3층에서 열렸다.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승관 안동시재향군인회장, 박노진 안동보훈지청장, 향군임원 등 내빈들과 회원 70여명이 모인 이번 간담회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와 함께 우리나라를 굳건히 지켜낸데 대한 안보, 보훈, 참전단체회원들에게 감사의 오찬을 대접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다.
 
안승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안부와 강제징용을 강행한 일본의 만행을 들어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임을 주지시키고, 우리나라를 위해 애써주신 지금 이 자리의 여러분들뿐만이 아닌 국민 전체가 마음을 가다듬어 단결하고 노력하여 일본에 대응해야 한다고 했으며, 조례에 따른 충혼탑 및 안보 공원의 보수와 조성으로 자라나는 2세 3세들에게 꼭 필요한 참교육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휘동 안동시장은 나라를 위해 혼신의 힘을 쏟으신 안보, 보훈, 참전단체 여러분들께는 제도적인 기틀이 마련되어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조례가 오늘 중으로 발표될 것이라 말하고, 불거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규탄하는 국민적 활동이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표했으며, 순간적인 일본의 독도 비판 보다는 과거 아픈 역사를 돌이켜 되새기는 역사나 국사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또한 박노진 안동보훈지청장은 51년부터 53년까지 홍순칠 대장의 수훈담을 서두로 독도의 상징성은 크고 작고를 떠나 백두산에 버금가는 중요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고, 독도규탄에 대한 전 국민적 여론이 1회성이 아닌 치밀하고 계획성 있게 진행되어야할 것이며, 우리세대가 아닌 다음세대까지 이러한 정신이 이어지길 바란다면 관계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점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동시재향군인회 및 보훈 참전단체회원 일동의 이름으로 ‘일본의 교과서지침서 독도영유권명기 망언을 강력 규탄한다!’ 는 주제의 성명서를 김정호 이사가 힘차게 낭독함으로서 안동지역 향군을 비롯한 보훈 및 참전단체 회원들은 시민들과 우리의 땅 독도사수를 한 번 더 굳게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안동시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여러 단체가 서로 연계하여 모임이나 이러한 간담회를 자주 가져 미약해지는 국가 안보문제를 되 짚어보고 국가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돌파구를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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