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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물놀이 사고 13건 21명 구조" - 8월 첫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으면서 ...
  • 기사등록 2008-08-06 0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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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서장 송나택)는 8월 첫 주말을 맞이하여 많은 인파가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으면서 8월 2일 하루동안 13건, 21명의 물놀이 사고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8월 2일 감포 오류해수욕장 등 경북 동해안 관내 해수욕장에서 고무튜브로 물놀이를 즐기던 중 바람과 조류에 의해 수영경계선을 넘어 외해로 밀려나가는 사고가 10건 16명 발생했으며 09:25경 대진해수욕장에서는 익수자 사고가 1건 2명, 14:30경 월포해수욕장에서 수상오토바이 고장으로 표류자 1건 1명, 16:00경 화진해수욕장 고무튜브 물놀이 중 갯바위에 표류하던 사고 1건 3명 등 물놀이 사고 총 13건 21명이 발생하여 포항해경에 의해 안전하고 구조되었다.

이들은 가족단위로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으로 물놀이를 즐기러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특히 고무튜브 종류는 바람에 잘 떠밀리고 안전장치가 별로 구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물놀이 사고 발생을 대비하여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물놀이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해경 관계자는 당부했다.

한편, 지난 7월부터 경북 동해안으로 많은 물놀이 인파가 몰리고 있어 포항해경은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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