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에서는 7월 30일부터 북스타트코리아,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소외가정의 영유아 100명에게 사랑의 그림책을 전달하는 북스타트 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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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19개월 ~ 48개월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우 가정 등 100명의 유아들에게 엄마와 정을 돈독히 하고 사고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그림책을 매개로 양육지원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육아지원문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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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로 선정된 100가정에게는 시립도서관 사무실과 다문화가정 정례모임 장소인 가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읍면지역의 경우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북스타트 플러스 가방, 그림책 2권, 크레파스, 스케치북, 육아지도를 위한 가이드 북 등의 책 꾸러미를 전달한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육아지원사업인 금년도 출생유아와 전입 유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홍보 및 읍면지역 방문전달을 통해 현재까지 173명의 유아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도서관 대출증 발급하여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립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건전한 독서 습관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