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동시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준우승 기염" - 안동시리틀야구단 결승전에서 수원 해피리틀에 6:16으로 패해 준우승에...
  • 기사등록 2008-08-03 12:14:28
기사수정
안동지역 초등학생을 연합하여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클럽 형태로 지난해 5월26일 창단한 안동시리틀야구단(감독 권택재, 44세)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준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주최로 포항에서 지난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2008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33팀이 참가한 체리리그(F조)에 편성돼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으나, 1일 열린 결승전에서 수원 해피리틀야구단에게 6대16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다.
 
7월24일 첫 경기에서 청주직지리틀과 8:0, 4회 콜드게임 승리를 시작으로 경주레오리틀에 13:5, 5회 콜드게임 승리, 김해장유 리틀을 맞아 8:0,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기분좋게 8강에 진출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8강전에서 경기안양시리틀을 2:1, 4강전에서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 서울 강남구리틀을 맞아 6:3으로 역전승하며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결승전에서는 수원해피리틀야구단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대회는 초등부 4개 리그와 리틀부 2개 리그 등 6개 리그에 158팀 5,00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전국대회에서 창단 1년만에 준우승이란 값진 성과를 얻어 냈다.
 
지도자 2명과 선수 30명으로 구성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지난 6월14일과 15일, 대구경북 12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제1회 안동시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하였고,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이상의 준우승이란 성과를 거두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053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