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고유가시대 자전거타기가 생활화가 되고 있어 청사를 방문하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

자전거를 타고 이를 보관하는 보관대에 설치된 자전거 공기 주입기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렇게 설치된 자전거 공기주입기는 시청사내 3곳에 설치되어 자전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공기주입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상주시는 시민공영자전거 50대를 추가로 배치하고 자전거보관대를 확충하여 고유가시대 자전거 이용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황정운 도시팀장은 “에너지 절약과 교통난 해소,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확보에 시민들을 비롯한 공직자 자전거이용 출.퇴근이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월 1회이상 직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시내의 자전거 이용 불편 사항과 도시미관 저해요인을 해결하는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로써 한가족당 2대 이상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고유가로 인하여 그 대안으로 자전거가 부상함에 따라 상주시의 자전거 도시란 이미지가 더욱 빛을 발하여 전국 각지에서 상주시 자전거와 관련하여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