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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리틀야구단, 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결승 진출" - 수원 해피 리틀과 8월1일 오전 9시 30분 결승전 가져...
  • 기사등록 2008-08-01 00: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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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초등학생을 연합하여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클럽 형태로 지난해 5월26일 창단한 안동시리틀야구단(감독 권택재, 44세)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주최로 포항에서 지난 24일부터 열리고 있는 『2008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33팀이 참가한 체리리그(F조)에 편성돼 파죽의 5연승을 거두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다.
 
7월24일 첫 경기에서 청주직지리틀과 8:0, 4회 콜드게임 승리를 시작으로 25일 경주레오리틀과 13:5, 5회 콜드게임 승리, 27일 김해장유 리틀을 맞아 8:0, 4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기분좋게 8강에 진출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30일 8강전에서는 경기안양시리틀을 2:1로 아슬아슬하게 이기고, 31일 펼쳐진 4강전에서 서울강남구리틀을 맞아 6:3으로 역전승을 거둠으로써 8월 1일 오전 9시 30분, 수원 해피 리틀과 대망의 결승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4개 리그(동해리그, 서해리그, 백두리그, 한라리그), 리틀부 2개 리그(리틀리그, 체리리그) 등 총 6개리그 158팀 5,000여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 대회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도자 2명과 선수 30명으로 구성된 안동시리틀야구단은 지난 6월14일과 15일, 대구경북 12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제1회 안동시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최고 4강 진출이 목표였으나 어린선수들이 기대이상의 선전을 펼쳐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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