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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 포항에서 배운다" - -중국 길림성, 흑룡강성 관계자 포항연수 줄이어...
  • 기사등록 2008-07-29 2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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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중국인 새마을운동 교육현장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우강 중국 길림성정부 북경대표처처장과 중한상품무역관 김홍택관장 등 25명은 29일 박승호 포항시장을 방문,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포항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에서 열리는 베이징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했으며 포항의 새마을운동을 잘 배워 우리나라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 운동이 중국에서도 꼭 성공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박시장은 포항에 새마을국제아카데미를 개설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우강처장 일행은 오는 31일까지 포항 새마을운동 현장을 방문하고 친환경농업에 대한 기술도 배우기 위해 포항농업기술센터, 기계면 부추농장, 죽장면 상옥리시티 등을 방문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5월29일에는 중국흑룡강성 신농촌건설 촉진회 부광천 상근부회장 일행이 포항을 방문, 포항시청 새마을과를 찾아 포항의 새마을운동 역사에 대해 청취했으며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기계면 문성리와 포스코, 농업기술센터를 견학하기도 했다.

신농촌촉진회는 중국판 새마을운동이다.

장정술포항시 새마을봉사과장은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포항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며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글로벌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국제적 모델을 정립해 새마을 운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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