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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출생아 수 5년 만에 증가세 - 2월 2일 셋째아이 첫 수혜자에게 시장이 출산장려금 증서 전달 -
  • 기사등록 2007-02-01 18: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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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는 오는 2월 2일 ”지난해 출생아 수가 831명으로 2005년의 822명에 비해 9명(1.1%)늘었다”고 밝혔다.

영주시의 출생아 수는 2000년 1,400명을 정점으로 이후 매년 줄어들어 2005년(822명)에는 8백명대로 줄어드는 추세였다.

출생아 수가 늘어난 요인은 영주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 시책에 따라 출산장려금지원, 불임부부 지원사업, 산모도우미 지원사업, 등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셋째아이에 대한 출산장려금이 대폭 늘어나 인구증가 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함께 시의회와 시관계자의 지속적인 추진 노력의 결과로 보여 진다.

영주시의 출산장려시책으로는 2006년 3월에 출산장려금 지급을 개시하여 첫째와 둘째는 각 50만원 지급, 셋째아이 이상부터는 10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2007년부터는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첫째∙둘째는 종전대로 50만원 지급하고, 셋째아이 이상부터는 3년간 월 10만원씩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정해년 돼지해인 2007년 1월 1일 0시에 태어난 첫 아기인 황진상∙김금란 부부사이의 남아(3.56㎏)이며, 2월 2일에는 2007년 셋째아이에 대한 첫 번째 수혜자 가정(문상일 44세, 이윤영 36세)에 김주영 시장님이 직접 방문해 출산장려금 증서(410만원) 등을 전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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